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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Station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콜렉션 - 엘도라도의 보물 클리어리뷰

playstation4 slim을 구입하고 처음으로 하게 된 게임

어렸을 때 부터 비디오게임은 나에게 로망이었다.

사실 처음 휴대폰을 가질 때 처럼 부모님께 게임기를 주구장창 요구하였으면 억지로라도 사주셨을지 모르겠다.

playstation, XBOX, 닌텐도를 접해본적은 없으나 어디선가 패미컴을 가져오셔서 신나게 즐겼던 기억이 있다.

커가면서 점차 나혼자 가전제품을 구입하는 경우는 많았으나 이상하게 게임기는 손이 가질 않았다.

허나 TV시청보다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을 보는 경우가 많아지니 자연스럽게 BJ들의 콘솔게임의 욕구가 일어났나보다.

결국 올해 2월말에 구입하였고, 조이스틱 조작에 익숙해지기 위해 명작이라는 '라스트 오브 어스',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콜렉션'을 중고로 마련하였다.

두 게임 모두 방송으로 많이 보아서 익숙하였지만 명작은 명작이라더니 알고해도 정말 재밌다.

 

UNCHARTED THE NATHAN DRAKE COLLECTION

이 것을 ps4 첫 게임으로 선택한 이유는 간단하다.

블러드본, 다크소울, 인왕 같은 게임을 정말 하고 싶지만 아직 조작이 미숙한 상황에서 그런 게임을 하다가는 게임기를 되팔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언차티드 시리즈는 많은 유저들이 추천하는 명작이기도 하고 언차티드4의 그래픽을 만끽하려다 그래도 전체적인 내용을 알고 플레이하고 싶다는 생각에 언차티드1, 2, 3을 ps4로 리마스터한 네이선 드레이크 콜렉션을 구입하게 되었다.

'너티독'의 대표작인 게임으로, "모험 영화의 즐거움을 어떻게 하면 게임으로 옮길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모험 액션 게임으로써 ps3 당시 비디오 게임의 큰 획을 그었다는 평이 자자하고, goty(Game of the year)상을 수상한 그야말로 명작이다.

혹시나 ps4 게임기가 있고 이 시리즈를 안해보았다면 꼭 해보길 추천한다.

스포츠게임, 소울류 RPG게임, FPS게임, 아케이드게임, 모험 액션에 관심없는 유저들도 플레이해보면 칭찬하게 되는 게임이다. (안해본 사람이 있을까..?)

 

UNCHARTED 1 - 엘도라도의 보물 클리어

언차티드1 - '엘도라도의 보물'을 플레이 해보았다.

혹시나 재미가 반감되지 않을까하여 스토리라인은 기술하지 않겠다.

아무리 리마스터(상위버전에 맞춰 재 출시)되었다지만 그래픽이 괜찮을까 걱정했었는데..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그 걱정을 말끔히 없애버렸다.

이 당시엔 혁명이라 불릴만한 그래픽.

명작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언차티드1임에도 불구하고 시원시원한 액션과 배경 그래픽.

어느 하나 흠잡을 것 없이 물 흐르는대로 플레이하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한참 빠져 플레이했다.

로프 액션, 도구 사용 등의 액션도 좋고 숨겨진 보물획득 시스템도 과하지 않았으며, 중간 중간에 크게 어렵지 않은 퍼즐시스템도 나의 머리를 적당히 돌아가게 하여 몰입도를 더욱 증가시켰다.

정말 별거 아니지만 소소한 묘미가 있다.

이래저래 집중해서 하다보니 어느덧 엔딩이 다가오는데, 생각보다 언차티드1의 분량이 상당하다.

처음에 익숙하지 않아서 맥락없이 죽거나 길을 헤매는 경우가 있다 하더라도 플레이 시간이 무려 35시간이라니..

이거 정말 가성비 장난아닌 취미가 아닌가!?(정부는 제발 게임을 마약처럼 생각하지 말았으면..)

맥락없이 죽는 경우, 민망하지만 여러번 허무하게 죽었다.

난이도는 보통으로 설정하고 플레이 하였는데 내가 겜잘맨인지는 몰라도 어려운 부분은 딱히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지루하거나 심심하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

내가 비디오 게임을 보는것은 익숙하고 플레이하는 것은 익숙하지 않다고는 하지만 간만에 이렇게 게임을 집중해서 해본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몰입도가 장난아니였다.

여러번의 시도 끝에 결국 엔딩을 보았고, 언차티드 2과 3가 아직 남아있다는 사실에 안도했을 뿐이었다.

엔딩부분 중 한 장면, 언차티드1의 그래픽이라는 사실에 놀랍다

 


'어서 2편으로 가자'

1편을 너무 재밌게 해서 인지 당장이라도 2편을 빨리 하고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이 게임을 하면서 PS4를 구입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더 대단한 게임들이 많을 텐데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나에게 게임은 본업이 아닌데.. 이러다가 정말 흔히 말하는 겜창인생이 되는건 아닌지..

일단 2편을 마치고 추후에 포스팅을 또 하도록 하겠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모두 매력적이다. 엘레나 피셔는 남자팬이 상당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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