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5

가오갤2 보기전 캐릭터 간략분석 - '드랙스' 편

누구보다 백치미가 뛰어난 남자? '드랙스' "난 명예를 아는 남자야, 퀼, 너와 함께 싸우겠다. 그러고 나면 내 아내와 딸을 반드시 다시 만날꺼야." 웃음 소리가 매우 호쾌하고, 똑똑하지 않아서 매력적인 남자 드랙스. 전편에서 막무가내로 싸우려고 하는 모습이 답답할진 모르겠으나 아내와 딸을 잃은 가장이라면 누구도 드랙스와 같이 행동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1편에서도 크게 신경 안썼다가 어디서 많이 익숙한 피지컬이라고 생각하여 확인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당신이 '데이브 바티스타'였다니!! WWE(World Wresting Entertainment)의 메인 이벤터, 프로레슬러 출신입니다. 상대 선수에게 바티스타 밤을 시전할 땐 제가 스트레스가 풀릴 지경이였으니, 아무쪼록 영화배우로의 전향은 가디언즈 ..

무비토크 2017.05.05

가오갤2 보기전 캐릭터 간략분석 - '로켓 라쿤'편

가오갤의 브레인 '로켓 라쿤' 가오갤의 멤버, 라쿤인데 팀에서 가장 영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명이 '로켓'이며, 노바 군단의 기록상 '형식번호89P13'으로 등록되어 있죠. 하등동물의 유전자 변형 실험을 통한 결과물이며 옴닉화된 골격 구조, 유전적으로 향상된 뇌를 가지고 있습니다. 50건 이상의 차량절도와 탈옥(23건), 13건의 절도, 14건의 탈주, 7건의 용병활동, 15건의 방화 등의 전과를 가지고 있고, 현상금 사냥꾼이죠. 나름 라쿤이라고 귀엽게 생긴 것 같지만 성격은 마블 코믹스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게 아주 공격적입니다. 늘 비꼬는 말투를 사용하고 복수심에 사고를 친 드랙스에게 거침없는 독석을 날리기도 하죠. 하지만 실상 착한 심성을 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름의 방식으로 팀원들을 잘..

무비토크 2017.05.03

가오갤2 보기전 캐릭터 간략분석 - '그루트' 편

'그루트'는 원래 작나요? 을 보지 않고 를 보신다면 이 캐릭터가 어떤 캐릭터인지, '아이엠 그루트'라는 말만 하는지 이해가 안되실 수도 있죠. 실상 원래는 이렇게 작은 아이가 아닌데 의 시점이 에서 얼마 지나지 않았고, 에서 마지막에 동료를 구하려 희생하였기 때문에 죽진 않고 이렇게 다시 키운..?것 이죠. 의 대략적인 줄거리 : http://stupiddog.tistory.com/50 에서의 '그루트'? 포스터만 봐도 착하지만 얼마나 듬직한 캐릭터였다는 것을 믿으시겠죠? '그루트'는 보시다시피 나무와 같은 줄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식물형 신체로 여러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밑에서 능력을 정리해보죠. 1편에서는 '로켓 라쿤'과 함께 등장합니다. 등장하자마자 로켓 라쿤에게 잔소리를 주구장창 듣고, '..

무비토크 2017.05.03

가오갤2 보기전 캐릭터 간략분석 - '가모라' 편

캐릭터 정리 지난번 '스타로드'편에 이어서 '가모라'에 대한 이야기를 간략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스타로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팀의 리더이면서 다른 캐릭터들보다 상징적인 의미가 강하기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 에서의 비중이 상당합니다. 이에 원작 마블코믹스와는 사뭇 다른 부분이 많지만 영화에서 표현된 새로운 이야기로 충분히 설명 가능하였는데요. 하지만 '가모라'와 같은 다른 캐릭터를 정리하려고하니 원작 마블코믹스를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최대한 혼동을 드리지 않도록 깔끔하게 정리하고자 하니 영화를 즐기기전 티타임 수준으로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에서의 '가모라'?에서 타노스와 로난, 네뷸라가 모인 자리에서 '내가 오브를 회수하겠다.'며 처음 등장합니다. 오..

무비토크 2017.04.29

5월3일 대개봉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 프리뷰(빌런, 예고편)

(이하 가오갤2)는 우리나라 영화인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마블 스튜디오 작품으로, 2014년 약 8,686억원의 글로벌 수익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흥행을 일으켰던 (이하 가오갤)의 속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 중 손꼽을만하다고 생각했었는데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약 130만명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이유를 찾아보니 아무래도 그때 당시 1700만명을 동원한 '명량'에 압도적으로 밀린게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다른 이유라고 한다면 의 캐릭터들은 캐릭터들과 다르게 매니아층을 제외하고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죠. 헐크, 아이언맨, 토르는 가 나오기 전부터 여러 작품으로 연계되어서 충분히 관객들에게 어필이 된 상태였던 반면, 의 스타로드, 그루트 등은 마블 만화를 꿰고 있는 분들이 ..

무비토크 2017.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