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백치미가 뛰어난 남자? '드랙스' "난 명예를 아는 남자야, 퀼, 너와 함께 싸우겠다. 그러고 나면 내 아내와 딸을 반드시 다시 만날꺼야." 웃음 소리가 매우 호쾌하고, 똑똑하지 않아서 매력적인 남자 드랙스. 전편에서 막무가내로 싸우려고 하는 모습이 답답할진 모르겠으나 아내와 딸을 잃은 가장이라면 누구도 드랙스와 같이 행동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1편에서도 크게 신경 안썼다가 어디서 많이 익숙한 피지컬이라고 생각하여 확인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당신이 '데이브 바티스타'였다니!! WWE(World Wresting Entertainment)의 메인 이벤터, 프로레슬러 출신입니다. 상대 선수에게 바티스타 밤을 시전할 땐 제가 스트레스가 풀릴 지경이였으니, 아무쪼록 영화배우로의 전향은 가디언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