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토크 23

너가 3월에 봐야할 영화 2

넷플릭스가 유독 한국 콘텐츠 잘 뽑아내는거 아시죠? 뭐.. 오겜2는 개인적으로 매우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다른 OTT에 비해 ```한국형 콘텐츠```한에서는 양질의 컨텐츠를 많이 생산한다고 생각합니다.2025년 3월 2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계시록'**은 연상호 감독이 연출하는 새로운 스릴러 대작입니다.신의 계시를 받은 한 남자와 그를 둘러싼 충격적인 사건들이 전개되는 강렬한 이야기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미스터리와 서스펜스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형 스릴러, **'계시록'**의 이야기**'계시록'**은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그는 자신의 계시가 인류의 운명을 바꿀 것이라 믿고 있으며, 이를 둘러싼 인물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반응합니다..

너가 3월에 봐야 할 영화 1

2025년 3월, 넷플릭스가 또 하나의 SF 대작을 공개합니다. 바로 '일렉트릭 스테이트(The Electric State)'!루소 형제 감독과 밀리 바비 브라운, 크리스 프랫 등 할리우드 최정상급 배우들이 합류한 이 영화는 레트로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한 감성적인 SF 모험을 담고 있습니다. 과연 이 영화가 넷플릭스의 또 다른 흥행작이 될 수 있을까요...?🚀 레트로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한 트렌디한 SF 영화**'일렉트릭 스테이트'**는 2018년 출간된 사이먼 스탈렌하그(Simon Stålenhag)의 동명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이야기의 중심에는 부모를 잃은 소녀 **미셸(밀리 바비 브라운 분)**이 있습니다. 그는 실종된 남동생을 찾기 위해 버려진 로봇과 함께 서부 미국을 가로지..

봉준호가 선택한 SF, 《미키 17》 관람 포인트 4가지!

"영화 포스터" 출처 : 네이버 미키17 포토 🎬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알고 보면 더 재밌다 🚀봉준호 감독이 돌아왔다. 이번엔 SF다. 그의 신작 《미키 17》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하며, 2025년 2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기존의 봉준호 작품처럼 장르적 재미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메시지까지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연 이번 영화에서 그는 어떤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까? 미리 알고 가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4가지 포인트를 정리해봤다.🧬 1. SF + 봉준호 감성, 이번에도 통할까?이번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익스펜더블’이라는 독특한 설정이다. 주인공 미키는 우주 탐사대의 소모품 같은 존재다. 극한 환경에서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다 ..

무비토크 2025.02.24

'퀸'을 모르는 사람이 본 :: 보헤미안 랩소디

그리 말로 주저리 주저리하는 후기가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퀸'을 모르시던 아시던 위의 노래는 어디서 한번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퀸'을 잘 몰라도 이 영상은 항상 소름이 돋더군요. '와 잘한다!', '와 노래의 선율이 어쩌고 저쩌고...'라며 듣는게 아니지만 그냥 전율이 느껴집니다. - '퀸'을 잘 모릅니다. '퀸'이요? 본인은 마이클 잭슨과 같이 유명하고, 밴드라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유명한 노래를 가지고 있어서 CF나 영화나 게임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로 많이 들었어요. 락 음악을 좋아하는 편도 아닐뿐더러 내가 있었던 시대에 활동하신 분이 아니기 때문에 저에게 딱 그 정도 인물이었습니다. 영화 내용에서 기억나는 부분이 있느냐? 기자들에게 집중 공격을 당할 때? 내가 성정체성에 혼란이 온다는 것..

무비토크 2018.11.11

<사라진 밤> 리뷰(스포 X) - 아쉽다.. 아쉬워

보고 왔습니다. 를 볼까 했는데 같이 본 사람이 이미 보기도 했고, 사실 힐링 장르보다 스릴러쪽을 선호하는 터라.. 제목도 비슷한 을 생각하며 보게 됬어요. 배우 김강우씨가 영화에서는 흔히 '국밥배우'라는 안좋은 칭호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이번 영화를 계기로 그런 이미지가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 시놉시스, 그리고 머릿 속에 물음표가 그려지는 전개 원작 를 리메이크 한 . 를 보진 못했지만 을 보고 나니 조만간 쉴 때 한번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은근히 같은 내용을 가진 영화가 다른 느낌을 갖는 경우가 많아서 궁금해졌어요. 시놉시스는 대략 아내(김희애)를 살해하고 완전범죄를 꿈꾼 남편(김강우). 하지만, 몇 시간 뒤 국과수 시체보관실에서 아내의 시체가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고 패닉상태에 ..

무비토크 2018.03.16

고전영화 다시보기 - <사랑과 영혼(Ghost) - 1990>

기분도 싱숭생숭하고 봄이 다시 찾아온 지금, 바깥활동을 하고 싶지만 피곤함과 동시에 밀려오는 미세먼지때문인지 집에서 쉬고만 싶더군요. 최근 영화들도 감상하고 있지만 이상하리만치 센치해지는 새벽 고전명화를 다시 보고 싶었습니다. 저 장면 모르시는분들 있을까요? 아마 제 또래분들이나 저보다 어린분들은 장면은 모를지라도 노래는 익숙하실텐데요. 국내에서도 은 파급효과가 어마어마해서 저 당시에 외화 규제를 완화하는 추세도 보이기 시작했고, 예능&드라마에서 많은 패러디를 하면서 더욱더 유명해졌는데요. 사실 많은 영화를 보는 저이지만, 은 볼까말까했었는데.. 지금이라도 안봤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 내용은 간단하고 유치해 그런데 영화가 유치하지 않아 영화의 줄거리는 매우 '간단'합니다. 이제 막 동거를 시작한 사랑..

무비토크 2018.03.13

<꾼> 리뷰(후기) :: 이제는 이런 영화가 지겹다!!

오랜만에 극장에서 어떤 영화를 볼까 하다가.. 친누나의 선택으로 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국내의 이런 범죄액션영화는 너무나도 많이 보아왔기 때문에 기대를 전혀 안하고 보았습니다. 그래도 현빈과 유지태의 연기가 궁금했던 찰나 제발.. 영화가 잘 나오길 바랬는데 애~매하네요. # 하이스트 무비(케이퍼무비)가 지겹다. 정말 냉정하게 말하자면 이전에 , 과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오히려 이 둘을 무지막지하게 섞어만든 작품이라는 생각만 가득하더군요. 우리나라에서 흔히 비리&강력범죄를 다루는 것이 사람들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가장 좋은 소재라고 생각은 하지만.. 공장에서 찍어내든 매번 찍어내는 듯한 느낌을 받아 이제는 솔직히 지겹습니다. 오히려 과 같이 화려한 액션을 가미하고 코믹을 더하던지.. 이나 처럼..

무비토크 2017.11.23

<킹스맨2> 리뷰(스포 X) :: 전편보다 재미없다고? 무슨소리야

연초부터 기다리고 기다리던 을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 사실 애초에 킹스맨 자체가 소재의 무거움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장르이기 때문에 기다리긴 했지만 절~대 기대하진 않았습니다. 아시다피시 속편이 흥행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이죠. 그런면에서 해리포터 시리즈, 반지의 제왕, 다크나이트 등은 얼마나 잘 만든 영화인지.. 대단합니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혹은 기사로 부터 '기대한만큼은 아니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던 터인지 처음 킹스맨을 볼 때보다 오히려 마음 편히 관람했네요. 아무렴 1편만큼 톡톡 튀고,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전혀 안했기 때문이죠. # 기대보다 별로? 기대도 걱정도 하지 않고 마음 편~히 보고 온 사람으로써 말씀드리자면, 이번 킹스맨은 저번보다 더 혹은 덜 잘만들지 ..

무비토크 2017.09.30

V.I.P(브이아이피) 리뷰 - 한번 봐서는 공감가지 않을 이야기?

오랜 친구와 함께 V.I.P를 보고 왔습니다. 바쁜 나머지 두달 가까이 블로그에 신경쓰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을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먹고 있었는데 V.I.P가 어느덧 개봉한 것을 보고 단칼에 예매했네요. 신세계 감독이기도 하고 조금은 익숙한 소재를 담은 느와르라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틀렸네요. 참으로 한번 보고 느낀 감정으로는 글쎄요. 애~매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북에서 온 귀빈'은 김광일(이종석)을 말합니다. 사실 영화 초반에 얼마나 값진 카드를 들고 있는 인물이기에 사이코패스인 김광일을 한국, 북한, 미국까지 얽히고 설킨 것일까 생각했었는데 김광일(이종석)의 아버지가 북의 최고층 간부이고, 엄청난 금액의 계좌에 대한 정보때문에 이리 감싸는 것일 줄이야.. 뻔한 소재라고도 볼 수 있지만 포커스를..

무비토크 2017.08.27

<악녀> 리뷰(스포X) :: 오랜만에 볼만한 액션영화!!

를 개봉하자마자 혼자 보고 왔습니다. 칸 영화제에 초청도 받았고, 136개국 선판매에다가 김옥빈의 원톱 액션영화라는 것이 매우 흥미를 갖게 만들었어요. 사실 그리 큰 기대를 하진 않았는데... 이거 웬걸 생각보다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는 보지 않았었는데 이 기회에 시간내서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이야기를 한번 풀어볼께요. # 1인칭 시점, 롱테이크 오프닝 시퀀스!!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에는 항상 여러 위험이 따르죠? 정병길 감독은 위험을 이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네요. 영화 시작부터 한국액션영화에서는 최초로 1인칭 시점의 액션씬을 보여줍니다. 영화가 재미있을까? 어떨까? 라는 궁금증을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부셔버린 오프닝이였습니다. 김옥빈의 시점에서 수많은 남자들과의 난투가 벌어지는 것..

무비토크 2017.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