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에 해당되는 글 1건

무비토크

<킹 아서:제왕의 검> - 베컴이 까메오라니..


#<킹 아서 : 제왕의검>은 어떤 영화?


포스터만 봐도 모험, 액션판타지 장르의 영화라는 것을 알 수 있죠? 대표적으로는 <반지의 제왕>을 생각하시면 되고, <에라곤>, <나니아 연대기>, <페르시아의 왕자> 와 비슷한 장르입니다. 특히나 많은 관객들이 <반지의 제왕> 이후 제대로 된 하이판타지가 나온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겟지만.. 글쎄요 예고편만 봐서는 생각보다 가벼운 느낌이라 엉성한 구성이 나오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시놉시스만 보면 고대 브리튼을 다스렸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왕 '아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것 같습니다. 아서가 왕좌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을 그리는데요. 아무래도 판타지적 요소가 극대화되는 만큼 눈요기는 확실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자칫 과한 그래픽처리로 이질적인 느낌이 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감독 '가이 리치'가 맡은 작품들


1998년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라는 작품으로 데뷔하였는데, 당시 각각의 출연진의 상황을 교차시켜 서로에게 유기적인 결과를 주는 참신한 전개방식과 특유의 개그센스와 스피드감이 살아있는 연출 등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이렇다할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네요.


우리가 잘 아는 '마돈나'와도 한때 좋은 결혼생활을 이어갔지만, 2008년 결국 이혼을 하게되었죠. 이후 <락큰롤라>를 들고 다시금 재기에 불을 붙이는데 전작들과 크게 다를 것이 없는 영화라는 비판을 많이 받았습니다.


2009년 '로다주'와 '주드 로'를 섭외해서 <셜록 홈즈>를 찍었고, 원작에 최대한 충실하여 흥행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후로도 여러 작품을 연출하였지만 큰 이슈를 불러 일으키진 못했고 이번에 <킹 아서 : 제왕의 검>으로 다시금 일어설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 '아서'역을 맡은 '찰리 허냄'


국내에서 인지도가 큰 배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훌리건즈>, <데드폴>로 시작하여 <퍼시픽 림>으로 국제적으로 인지도를 넓히긴 하였으나 아직 까지임팩트 있는 작품이 없는 탓인지 이슈되기 부족한 인물이긴 합니다. 다만 영화 네임벨류만으로 그를 평가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 알고보면 연기계에 나름 열심히 활동한 배우라고 하니 이번 영화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형이 까메오 출연이라니... 여전히 멋있다. -베컴 인스타그램)


#데이비드 베컴의 까메오 출연


국내에서는 남성분들이 이 형 때문에 영화에 관심을 가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공 찰때도 멋있었는데 이런 모습도 역시나 멋있네요. 베컴이 까메오로 출연한 계기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고 싶으신건 아닌지...


안그래도 예전부터 축구 관련 영화(골 시리즈, 호날두, 레알 등)로 발을 들여놓긴 했지만 그것들은 축구 영화들이고, 까메오지만 다른 장르에서 출연은 앞으로도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탄이라고 생각됩니다.


(분장한 모습, 눈빛이 장난 아니구나... - 베컴 인스타그램)


#매니악한 장르지만 반가운 장르


판타지 모험 액션 장르는 매니악한 장르지요. 30억달러(3조) 가량의 수익을 낸 <반지의 제왕>도 국내에서 590만 관객 정도가 최고치였습니다. 물론 그 장르에서는 당시 엄청난 흥행이긴 하지만요. 그러기에 국내에서는 많은 관객을 모으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지금 상영 중인 영화 자체도 너무 건재하기 때문이죠.(에일리언, 가오갤, 같이 개봉하는 겟아웃 등)


하지만 마블과, 스타워즈 시리즈, 캐리비안의 해적, 아바타 등을 제외하면 반지의 제왕 이후 이렇다할 하이판타지 장르가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심하게 말하면 한번씩은 졸면서 보게 되는 영화들이었으니까요. 그래서인지 대형 제작사를 제외하면 이러한 장르에 손을 대지 못하는 추세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초기 제작비용 자체가 적은 장르도 아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디어 기다리던 장르의 작품이 나왔습니다. 어렸을 적 <반지의 제왕>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 완성도 높고 깊은 꿈에 빠지게 만들었으니까요. <킹 아서 : 제왕의 검>이 여러 우려를 말끔히 없애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킹 아서 : 제왕의 검> 공식 예고편


푸터바

태그

알림

이 블로그는 구글에서 제공한 크롬에 최적화 되어있고, 네이버에서 제공한 나눔글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카운터

  • Today :
  • Yesterday :
  • Tot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