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도 싱숭생숭하고 봄이 다시 찾아온 지금, 바깥활동을 하고 싶지만 피곤함과 동시에 밀려오는 미세먼지때문인지 집에서 쉬고만 싶더군요. 최근 영화들도 감상하고 있지만 이상하리만치 센치해지는 새벽 고전명화를 다시 보고 싶었습니다. 저 장면 모르시는분들 있을까요? 아마 제 또래분들이나 저보다 어린분들은 장면은 모를지라도 노래는 익숙하실텐데요. 국내에서도 은 파급효과가 어마어마해서 저 당시에 외화 규제를 완화하는 추세도 보이기 시작했고, 예능&드라마에서 많은 패러디를 하면서 더욱더 유명해졌는데요. 사실 많은 영화를 보는 저이지만, 은 볼까말까했었는데.. 지금이라도 안봤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 내용은 간단하고 유치해 그런데 영화가 유치하지 않아 영화의 줄거리는 매우 '간단'합니다. 이제 막 동거를 시작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