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지 않은, 유용하지 않은 박람회는 없다. 5월 장미대선을 앞두고 여러 대선 후보들은 이것저것 공약을 내세우기 바쁩니다. 온갖 부정부패가 판을 치는 형국에 나라의 산업이 위태로운 지경이 되었고, 후보들 모두 하나 같이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 합니다.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합니다. 작년 초 구글의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예상 못한 알파고의 압도적인 지능으로 인공지능 분야에 더욱 관심이 많아졌죠. 사실 인공지능 분야는 작년이 아니라 이미 몇년전부터 주목받아온 산업 중 하나입니다. '알파고'는 그 일부일뿐, 세계적인 기업들은 이미 어느정도 수준을 이룬지 오래입니다. 저도 IT쪽에 발을 담그고 있는 ..